민주당 장영달 천정배 의원이 "여호와의 증인" 신자와 불교도,평화주의자 등 각종 신념을 이유로 병역의무 이행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구제하는 법안을 각각 마련중이다.

장 의원은 21일 "6월 임시국회에 종교적 신념 등을 이유로 병역의무를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40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근무하는 것을 골자로 한 병역법 개정안을 조만간 제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천 의원도 병역의무 이행자와의 형평성 문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빠르면 이번주내에 타당한 심의기준 및 심의기구 구성방법을 마련,병역법 개정안 또는 특별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