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미경 박병석 김성호 의원은 6.15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계획된 유라시아 횡단철도 여행을 위해 17일 러시아로 출국했다.

이들은 오는 19일 열차 편으로 모스크바를 출발,노보시비르스크,이르쿠츠크,울란바토르, 베이징(北京),단둥(丹東)을 거쳐 평양까지 여행한뒤 내달 2일 서울로 돌아올 계획이나,북한측이 이들의 입국을 허용할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실제 평양까지 열차여행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이들은 출발에 앞서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유라시아 철도여행에 관한 설명회를가진데 이어 인천공항에서 공식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