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이 어린이날 연휴 동안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박 수석은 지난 4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5,6일 이틀간 미국에 머물다 7일 새벽 귀국,정상 출근했다.

박 수석의 갑작스런 출국에 대해 한때 대북정책과 관련된 ''밀사설''이 나돌기도 했으나,박 수석은 "연휴를 이용해 개인적인 용무를 보기 위해 잠시 미국을 방문했다"고 해명했다.

청와대 한 관계자도 "박 수석은 미국에서 유학중인 딸을 만나는 등 개인적인 일로 외유했다"고 확인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