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이 주말께 북한을 방문해 문화.체육.관광분야 교류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김 장관의 방북은 북한 조선아태평화위원회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방북기간 김용순 조선아태평화위원장 및 강릉수 문화상 등과 만나 남북 문화.관광.체육교류 의정서 체결 문제를 비롯해 내년 월드컵 축구대회의 남북 분산개최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