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민정당 출신 인사들이 민정당 창당 20주년을 맞아 5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평생 동지회의 밤''을 갖는다.

이 모임은 당시 사무처 국장과 중앙위 간부 등 당직자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현직 정치인중에는 이한동 총리와 민주당 김중권 대표, 자민련 김종호 총재권한대행, 한나라당 최병렬 박희태 강재섭 부총재, 민국당 김윤환 대표 등이 초청받았다.

그러나 김중권 대표를 비롯한 일부 초청 대상자들은 참석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도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