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23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1백명 규모의 2차 생사·주소확인 결과를 교환했다.

생사확인 결과 남측 의뢰자 79명은 북에 있는 가족 2백91명의 생사를 확인했으나 21명은 생사여부를 알아내지 못했다.

북측에서 의뢰한 1백명의 경우 92명은 6백6명의 남측 가족 생사를 확인했으나 8명은 생사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