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올 상반기 중에 열리게 될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남북한이 당사자가 되는 평화협정 체결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또 경의선 및 개성공단 조성 작업과 남북교역 활성화를 통해 남북경제공동체 건설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박재규 통일부 장관은 15일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해 업무계획을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김영근.정태웅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