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이 3일 일시 귀국했다.

이 전 원장은 지난해 4.13 총선에서 낙선한 후 6월 미국 유학을 떠났다가 11월말 일시 귀국했으나 노벨위원회로부터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식 참석을 초청받아 노르웨이와 스웨덴을 방문, 지금까지 그곳에서 머물렀다.

그는 3,4일간 국내에 체류한 뒤 다시 미국 보스턴으로 출국했다가 오는 2월말 귀국, 국내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