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학력 허위기재로 물의를 일으켜 사퇴한 박금성 전 서울경찰청장 후임에 이팔호(李八浩) 경찰대학장을, 경찰대학장에는 이대길(李大吉) 경기경찰청장을 내정했다.

경기경찰청장에는 금동준(琴東俊) 서울경찰청 차장을 내정했고 서울경찰청 차장에는 김정찬(金廷燦)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을,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에는 이병진(李炳珍) 경찰대 학생지도부장을 발령했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