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 국무총리는 3박4일간의 러시아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13일 오전 귀국한다.

한.러수교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 총리로는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이 총리는 미하일 카시아노프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르쿠츠크뿐만 아니라 사할린에서도 가스를 공동개발키로 합의하고 2002년 이후에도 오호츠크해에서의 계속 조업을 보장받았다.

모스크바=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