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호 총재권한대행은 5일 의약분업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주장했다.

김 대행은 이날 여의도 모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약분업이 결국 국민들에게 불편만 초래한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이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행은 이어 "늦었다고 판단될때 결단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정부측에 의약분업 백지화를 거듭 촉구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