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전자 민주주의 꽃''으로 불리고 있는 전자투표 시대가 개막된다.

민주당은 ''8.30 전당대회''의 최고위원 경선에서 전자 투표시스템을 사용키로 하고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공개 시연회를 가졌다.

대우정보시스템이 구축한 이 시스템은 투표용지를 이용한 투표 및 수작업 개표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투표 종료선언과 함께 개표가 완료되며 곧바로 투표 결과까지 분석할 수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