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A 조속 개정을" .. DJ, LA타임스 회견
김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미국 언론사로서는 처음으로 가진 회견에서 "3만7천명의 주한미군중 일부의 행동에 대한 한국민들의 분노가 점증하고 있다"며 "반미감정이 생기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SOFA가 조속히 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LA 타임스는 한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 미국은 다음달초로 예정된 SOFA 개정협상에서 한국정부가 불공정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조항에 대해 재교섭할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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