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9일 오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양영식 통일부 차관 주재로 관련부처 회의를 열어 8.15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에 따른 범정부적 행사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숙소와 단체상봉장소로 유력한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를 연결하는 교통, 안전, 보도 등의 관련 대책을 차질없이 마련키로 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