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병렬 4.13 부정선거진상조사특위원장과 박헌기 임태희 의원 등 특위 위원들은 20일 오후 대검찰청을 방문, 선거사범에 대한 공정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박순용 검찰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4.13 총선과 관련한 검찰의 편파수사와 사정이 도를 지나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검찰의 편파수사가 계속될 경우 국정조사는 물론 각 지구당 차원의 규탄대회와 특별검사제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