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정당대표에 이해찬 정책위의장
민주당 서영훈 대표는 이날 오후 당사를 찾은 박재규 통일장관으로부터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평양에서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에 참여할 정당대표를 파견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
서 대표는 "남북정상회담은 김대중 대통령이 대북정책을 일관되게 펴온 결과로, 우리 당은 남북정상회담의 의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거당적으로 환영하고 성공을 기원한다"면서 이산가족 문제에 특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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