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대표와 교수 시민 등으로 구성된 ''밝은정치시민연합''(공동대표 전득주 숭실대 교수)은 지난 15대 국회의원 가운데 입법활동과 개혁성이 뛰어난 의원을 ''새천년 밝은 정치인''으로 선정, 26일 시상식을 갖는다.

개혁성, 입법활동, 청렴성, 공약실천, 사회봉사 및 국위선양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민주당 김근태 이상수 추미애 김민석 정동영 의원과 한나라당 이재창 김홍신 김문수 목요상 의원 등 9명이 ''새천년 밝은 정치인''으로 선정됐다고 연합측은 밝혔다.

입법활동 분야에서는 민주당 박상천 의원, 사회봉사 및 국위선양 부문에서는 무소속 정몽준 의원, 공약 실천에서는 한나라당 강재섭 의원이 분야별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