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은 "당초 29일 하룻동안으로 잡혔던 일본의 모리 요시로총리의 방한 기간이 28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모리 총리는 28일 저녁 한국에 도착,29일 김대중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신임 총리와도 회담할 예정이다.

모리 총리는 이번 방한에서 한국 지도자들과 두나라의 양국 우호및 협력 증진 방안과 함께 다음달 남북한 정상회담 개최 등에 따른 양국간 대북공조 확인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