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평양에 파견될 남북정상회담 선발대는 서울과 평양을 수시로 왕래하며 30명 범위 내에서 교체할 수 있는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5차 준비접촉에서 이같은 방안에 대해 북측의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다"며 "선발대 대표를 차관급으로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에 따라 필요할 경우 선발대 인원을 교체해 충원키로 하는 한편 인선작업에 착수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