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부재자 투표용지 발송작업을 시작, 3일까지 81만7천7백63명의 부재자에 대한 발송작업을 끝낼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재자 투표자들은 3일 각 지역 선관위가 공고하는 4백72곳의 부재자 투표소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투표를 해야 한다.

부재자 투표는 본인여부 확인-기표-봉투 봉함 및 거주지 주소.성명 기재-확인 날인-투표함 투함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따라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선관위가 보낸 투표용지, 발송용 겉봉투와 속봉투, 회송용 겉봉투 등을 가져가야 한다.

중앙선관위는 투표소에 오기전에 투표용지에 미리 기표하면 무효처리되므로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서화동기자 firebo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