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민당은 27일 강숙자(여.55) 전 부산시교육위 의장을 전국구 1번에 배치하는 등 비례대표 예비후보 명단 24명을 확정, 발표했다.

제2기 부산시교육위 의장을 지낸 강씨는 이기택 최고위원이 추천한 인물로 남편이 부산의 재력가로 알려졌으며 전국구 입후보를 위해 지난달 12일 교육위원을 사퇴했다.

민국당은 또 비례대표 2번에는 김상현 최고위원, 3번 장기표 최고위원, 4번 윤원중 사무총장 직무대행, 5번에는 김철 선대위 대변인을 각각 공천했다.

김병일 기자 kbi@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