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오는 4.13총선의 총 유권자수가 법정기준일인 지난달말
현재 3천3백58만6천9백5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96년 4월11일 실시된 15대 총선의 유권자수보다 6.7%
(2백9만8천6백61명) 늘어난 규모다.

또 전국 2백27개 선거구의 평균 유권자수는 14만7천9백60명으로 15대
총선(2백53개 선거구)보다 18.9%(2만3천5백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권자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성동구(25만1천1백25명), 가장 적은
곳은 경북 칠곡(14만7천9백60명)이었다.

선관위가 잠정 집계한 시도별 유권자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7백52만2천8백39명 <>부산 2백74만8천4백28명
<>대구 1백76만3천5백5명 <>인천 1백72만5천7백35명
<>광주 91만9천9백15명 <>대전 93만7천2백49명
<>울산 68만9백23명 <>경기 6백17만1백95명
<>강원 1백12만1천5백68명 <>충북 1백5만6천6백53명
<>충남 1백37만9천8백76명 <>전북 1백43만1천1백6명
<>전남 1백54만8천5백95명 <>경북 2백3만8천5백42명
<>경남 2백16만5천5백93명 <>제주 37만6천2백33명

< 서화동기자 firebo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