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석 정보통신부장관과 이상룡 노동부장관이 각각 경기 용인과 강원
춘천에서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11일 장관직을 사퇴했다.

청와대는 12일 후임자 인선을 단행키로 했다.

후임 정통부 장관에는 이상철 한국통신프리텔 사장과 이계철 한국통신
사장, 신윤식 하나로통신 사장, 안병엽 정통부 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노동부 장관에는 김유배 청와대 복지노동수석과 최종찬 기획예산처 차관,
김상남 노동부 차관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 최명수 기자 ma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