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석 문예진흥원장이 원장직을 사임했다.

문화관광부는 지난달 예술원 회장으로 선임된 차 원장이 예술원과
문예진흥원 두 기관의 대표를 겸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을 전해와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관광부는 빠른 시일내에 신임 원장을 선임할 방침이다.

< 강동균 기자 kd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