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한나라당의 지난 12일 장외집회를 놓고 13일에도 설전을 벌였다.

국민회의는 "여의도 집회엔 인천 계양.강화갑 지구당에서 청중이 동원된
사전선거운동"이라고 비난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한나라당은 이에 맞서 "자신들이 장외집회하면 민주화 장정이고 남이 하면
국회포기냐"며 반박했다.

< 정태웅 기자 reda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