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택수 대변인은 22일 새 한.일어업협정 발효와 관련, "오늘은
한일합방으로 나라를 팔아먹은 경술국치에 이은 또한번의 국치일"이라고
말했다.

안대변인은 성명에서 또 "독도의 지위뿐아니라 제주도 남쪽 한일대륙붕
공동개발구역의 80%가 일본에 할양됐음이 새로 밝혀졌다"며 "한마디로 새
어업협정은 IMF위기를 핑계로 국가이익을 팔아넘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 한은구 기자 toh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