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 엘아라비 유엔 주재 이집트대사가 외무부 초청으로 4일 오전
3일간의 일정으로 내한했다.

엘아라비 대사는 이날 오후 유종하(유종하)외무장관을 만나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제52차 유엔총회를 앞두고 유엔의 각종 현안과
유엔에서의 양국 협력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엘아라비 대사는 5일 오전 외교안보연구원에서 개최되는 세미나에
참석,"국제안보와 유엔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뒤 6일 이한할 계획이다.

<이건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