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 적십자회의 6일 북경서 열려
열릴 예정이라고 북한 중앙방송이 1일 보도했다.
2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중앙방송은 "이 회의가 인도주의문제와 관련해 열리
게 되는 것이며 북한측에서는 이성호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참
가한다"고 밝혔다.
북한과 일본은 지난달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수교회담 예비회담에서 적십자
간 연락협의회 개최에 합의했으며 양측은 회의에서 북송 일본인처 고향방문
문제를 집중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이건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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