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용 개인명함에 "대한민국"과 함께 "남조선"을 부기해 파문을 빚은
국민회의 이석현의원이 29일 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의원은 이날 자신에 대한 징계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당윤리위
(위원장 조찬형)에 출석, 소명한 뒤 안양동안을지구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 허귀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