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한.중수교 5주년을 맞아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을 방문, 양국의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한다.

강부총리의 중국방문은 지난 96년 추가화 당시 부총리의 공식방한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강부총리는 이 기간중 장쩌민(강택민) 국가주석,
진금화 국가계획위위원장 등 중국 고위 관계자들을 예방하고 리환청(이남청)
부총리와 경제회담을 갖는다.

< 김성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