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김은영 위원장을 비롯한 국가과학기술
자문회의 제4기 자문위원 10명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각계 전문가의 중지를 모아 미래지향적이고 실천
가능한 과학기술 혁신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위원장과 함께 임명장을 받은 자문위원은 배순훈 대우전자회장,
서상기 한국기계연구원장, 박원훈 KIST원장, 이진주 생산기술원장, 김명자
숙대교수, 이기준 서울대교수, 임관 삼성종합기술원장, 김영호 경북대교수,
김제완 서울대교수 등이다.

<최완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