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시절부터 야당 지도자이던 김영삼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가 지난
80년 신군부에 의해 강제 해직된 언론인 출신.

5공때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관계에 입문,대야 대여창구역을 주로 맡아온
특이한 경력의 "범상도동계" 인물로, 성격이 호방하고 직선적이며 논쟁을
좋아하나 돌아서면 뒤끝이 없다는 평.

청와대 정무비서관 당시 기자들이 그의 사무실을 가장 많이 찾았을 정도로
친화력도 뛰어난 편.

<>경남 밀양(56)
<>성균관대 약대
<>신아일보 KBS기자
<>대통령 정무비서관
<>국무총리 공보.정무비서관
<>평통사무차장
<>안기부장 특보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