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서울지역 공천자중 경쟁후보와의 지지율차이를 <>16%이상 상당
우세 <>11~15% 우세 <>5~10% 백중우세 <>5% 백중 등으로 세분화해 본 결과,
현재까지 서울의 총선거구 47곳중 20여곳에서 우세하다고 분석.

손학규대변인은 23일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서울지역 판세분석에 대한 논의
가 있었다"며 "서울지역에서 상당히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고 중랑갑 광진을
같은 곳은 예상밖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

이에대해 당안팎에서는 신한국당이 서울지역에서의 분위기 호전을 계속 강
조하는 것은 전략적인 차원에서 고도의 심리전을 구사하는게 아니냐고 분석.
<김호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