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97년 무주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99년 용평 동계아
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
를위한 특별법안을 마련,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당정은 1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주돈식문화체육부장관과 신경식국
회문화체육공보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국회 입법대책을 논의,이
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또 이미 확정된 제14회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안도 정기국
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이와함께 당정은 청소년들의 봉사정신 함양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활성
화를 위해 2억여원의 예산을 확보,내년에 "청소년 자원봉사자은행"을 설
치 운영하기로 했다.

<김삼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