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대한 한국형경수로 건설 비용지원과 관련, 한국이 전체비용의 50%
(20억달러)이상을 부담키로 했다고 뉴욕타임즈지가 19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즈지는 또 한국형경수로 총 건설비용 40억달러 (약 3조2천억원)
중 일본이 30%이상을 부담하고 나머지 20%내외는 미국 독일과 러시아가 분
담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일본은 합의문에 서명했으나 새로운 에너지컨소시엄에 어느정도
의 지분을 갖고 참여할 것이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