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는 오는 10월하순 평양에서 양국간 무역,경제및 과학기술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13일 평양
발로 보도했다.

양국은 이에 앞서 평양에서 공동위원회 개최를 위한 3일간의 실무회의를
갖고 경제협력 증진에 원칙적으로 공감했다고 타스 통신은 전했다.

러시아측 실무 대표단 간사인 블라디미르 피틴 대외경제부 아시아-태평양
지역부국장은 타스통신과의 회견에서 실무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10월 하순 열리기로 한 공동위원회에서 빠른시일내 양국 경제 협력 활성화
를 위한 중요한 문제들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