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16일 박홍서강대총장의 "정당에 주사파가 침투했다"는 발언에
대해 박총장에게 항의단을 파견키로 하고 검찰은 박총장의 폭로에 따른
수사착수방침을 밝히고 있어 이와관련한 논란이 정치쟁점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과 국방,외무,통일위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박홍
총장의 야당내 주사파 발언에 대해 항의단을 구성,박총장을 방문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항의단은 이기택대표가 지명하는 의원과 당의 실무진이 중심이 돼 5~6명
으로 구성되며 박총장에게 야당내 주사파의 명단 공개 등을 요구할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