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교육위원회는 4일오전 김숙희교육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월례 전체
회의를 열고 주사파문제를 비롯한 대학운동권의 좌경화 대책등을 다루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여야의원들은 김장관으로부터 대학운동권 실태에 관한 보고
를 받고 박홍서강대 총장의 주사파 발언등과 관련한 정부의 학원대책등을 집
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회의는 이와함께 박총장이 최근 일본신문과 회견에서 북한을 방문해 장학금
을 받은 대학생이 교수가 됐다는 충격적인 폭로내용에 관해서도 교육부 차원
의 입장표명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