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전 참화로 고통받고 있는 르완다 난민구호를 위해 유엔을 통해
우선 10만달러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외무부가 25일 밝혔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일단 무상원조기금으로 계상된 예산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민간차원의 구호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유엔을
통한 인도적 구호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번 긴급지원은 지난 6월 사라예보 난민구호를 위해 10만달러를
지원한데 이어 유엔가입후 두번째 지원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