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7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통신관계 실무접촉
을 갖고 정상회담 기간중 대표단과 취재진들의 통신수단 및 생중계 방식등
을 협의했다.

우리측은 이날 접촉에서 *기존 2회선인 전화선을 20회선으로 늘리고 *평양
과 금산 수신국을 연결,인공위성을 통한 전화 및 TV중계를 실시하며 *생중
계때 우리측 중계차를 이용할 것 등을 북측에 제시했다.

또 평양정상회담의 주요 일정을 중계할때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필수 중
계요원 10여명을 우리측에서 파견해야 한다는 입장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