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18일 성명을 내고 "4.19혁명은
민주주의와 통일을 위한 함성이었는데 그렇게 염원하던 이 땅의
민주주의와 통일의 현주소는 어디인지 겸허히 반성하게 된다"며
"우리 모두 반성과 노력의 모습을 함께 보이는것이 그날의 함성
과 희생자 그리고 부상자들을 되살리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
다.박대변인은 "지금은 반성해야 할 사람들과 나서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4.19를자신들의 전유물인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며 "
이순간에도 4대 의혹사건등 반민주적이고 반통일적인 모든 요소를
말끔히 청산함으로써 진정한 민주주의와 통일의 길로 들어서는 계
기를 만들 것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