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엔창설 50주년을 기념해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각계 인사로
구성된 유엔50주년 기념사업 한국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원 사회과학원장)
가 8일 공식 발족한다.

유엔사업 한국추진위는 8일 오전 시내 프레스센터에서 정계와 재계 학계
언론계 문화계등 각계 인사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족식을 갖고 기념사
업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외무부가 6일 밝혔다.

이 기념사업에는 유엔홍보책자의 발간및 배포, 청소년을 상대로 한 TV프로
그램 제작.방영, 각종 문화및 학술행사 개최등이 포함돼 있다.
또 이날 발족식에는 한승주 외무장관이 참석해 우리의 대유엔외교활동을
주제로 축하연설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