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제주도종합개발계획 사업을 착실히 추진, 제주도를 국
제 휴양관광지로 조성하고 우루과이 라운드(UR)타결과 관련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행정의 역점을 두기로 했다.

신구범 제주도지사는 5일 제주도를 순시한 김영삼대통령에게 올해 업
무보고를 통해 ▲관광산업 발전 ▲농업 경쟁력 강화 ▲제주도종합개발
계획사업 추진 ▲환경오염없는 제주지키기 ▲개방시대를 사는 제주사회
만들기 ▲국제적 광광 치안과 지역안정 확보에 역점을 두어 도정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금까지의 소극적인 관광객 유치 정책에서 탈피해 세계 관
광시장에 적극 진출, 경쟁력을 높이고 단순히 보는 관광의 한계를 극복
해 국민 휴양및 국제관광지로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