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정책으로 국제화를 강조했는데 국제화로 인한 경쟁심화등
단기적인 어려움을 감수할 생각이 있는지. 또 노사관계가 순탄하
게 진전되지 않을 경우 노동관련법과 제도를 개혁할 용의가 있는
지요.
*세계화 국제화는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가야 할 길이고 이를 통해서 승리해야 한다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우리시장도 열렸지만 남의 시장이 더 크게 열렸습니다.
세계제일의 품질을 만들어 경쟁을 해서 이기는 수 밖에 없습니
다. 장기적 단기적으로도 우리에게 결코 불리하지 않다고 생각합
니다. 노동관계법의 개정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금융.서비스분야에 대한 미국등 선진국의 개방압력 대처방안
은 무엇이며 우루과이라운드협정 비준과 관련한 야당과 농민의 반
발을 어떻게 설득할 생각인지요.
*개방압력 얘기를 했는데 선진국의 압력에 굴복하는 게 아니라
국가이익이 무엇이냐는 차원에서 결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당당한 위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압력에 굴복할 입
장도 아닙니다.완전히 고립된 나라로 갈 것인가.
또는 세계와 미래로 나갈 것인가의 양자택일을 한 것입니다.
농민들도 많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상당히 달라지고 있습
니다. 1조5천억원의 목적세를 신설하고 농발위를 발족해서 농촌
을 위하는 길이 농촌을 살리고 국민을 살리는 길이라는 차원에서
정부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계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