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7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이기택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우루과이라운드(UR)대책위원회(위원장 홍영기) 전체회의를
열어 UR협상의 분야별 문제점을 검토하고 대책을 논의하는등 본격활동에
들어간다.

UR대책위는 이날 회의에서 특히 오는 2월15일 정부가 관세무역일반협정
(GATT)에 제출할 최종 양허안에 대한 당의 구체적인 대안을 집중논의,정
부측에 제시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앞으로 *농수산 *금융.세제 *공산품및 서비스등의 분과위원회
별로 UR 분야별 협상결과를 정밀 분석하고 현장중심의 의견을 수렴한뒤
문제점에 따른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