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추진
서울 관악구는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에 따라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보장하기 위한 6개 영역, 7개 정책과제를 바탕으로 총 58개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전년 대비 약 21억원 늘어난 195억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구는 최근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3~2026)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에도 착수했다.

구의 아동정책 체감도를 확인하고 취약 분야를 찾아내 해결책을 제시하는 한편, 구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 제언과 중점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2024년 3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다는 목표다.

구는 2020년 3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처음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