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항시, 수소연료전지 유망기업 5곳 지원
경북도와 포항시가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지원한다.

도와 시, 포항테크노파크는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대상으로 에너지앤퓨얼, 에프씨아이, 태영산전, 풍운, 미래피엠씨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수소연료전지 분야 우수기술이나 유망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들이다.

선정된 기업은 5천500만∼1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약 7개월에 걸쳐 기술을 개발하고 11월에 사업 성과를 평가받는다.

포항시는 우수 성과를 낸 기업에는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손정호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키워 미래먹거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