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글로벌 4위 `대박조짐`...제작사는 `상한가`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에 이어 또 다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18일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아빠의 죽음을 위해 처절한 복수에 나서는 딸의 모습을 그린 `마이네임(My Name)`은 지난 15일 공개 이후 TV쇼 부문에서 6위로 순위를 시작해 4위까지 상승했다.
`마이네임` 글로벌 4위 `대박조짐`...제작사는 `상한가`
글로벌 TV쇼 부문에서 1위는 `오징어 게임`이 지키고 있지만 `마이네임`도 빠른 속도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나라별로는 한국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서 2위를 차지해 아시아권에서 반응이 좋았다. 사우디와 카타르 등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중남미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유럽권에서도 공개와 함께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마이네임`은 폭발적인 `K-드라마` 열풍이 불고 있는 미국에서도 6위를 기록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출발부터 `오징어 게임`의 대박 조짐이 보이고 제작사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의 주가도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의 주가는 상한가(+995원)로 직행하며 4,315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상한가에도 매수잔량이 쌓이면서 추가 랠리까지 예고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플릭스패트롤 캡처)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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