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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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은 최근 발표한 경제전망 업데이트에서 2021년 베트남 경제성장률을 6.7%에서 3.8%로 낮췄다.

ADB의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상황의 악영향으로 대부분 아세안 국가들의 올해 경제성장은 매우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도 코로나 확산 저지를 위한 고강도 대응 정책이 장기화 되며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ADB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경제성장의 둔화로 이미 올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지난 5년 동안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2017년 5.83%를 기록한 이후 2018년 7.05% 등 고공 성장했지만, 올해 상반기에 기록한 5.64%는 5년 전보다 낮은 경제성장률을 보인 것이다.

다만, 지난 수년 간 베트남이 전세계 국가들과 연합 등과 맺은 자유무역협정(FTA)의 영향으로 이 같은 경제 저성장세는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봤다.

또한 베트남의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과 유럽연합(EU), 한국과 중국 등 시장의 빠른 회복과 연말연시 수요 급등 등 요인으로 상품수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ADB는 베트남 정부가 목표하는 데로 올해 말까지 코로나 확산을 통제하고 내년 2분기까지 전 국민에 대한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치면 내년 GDP 성장률은 6.5%로 크게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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