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문화예술인 280명, 이재명 지지 선언
전북 지역 문화예술인들은 24일 "문화와 예술이 융성한 세계 일류국가의 달성과 건강한 예술 생태계의 조성에 앞장서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인 이 지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기도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를 제정해 예술인들의 기본적 생활권을 보장하는 등 경제 논리에 밀려 예술인들이 더는 푸대접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도내 각종 문화예술단체 회원 280명은 26일 치러지는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순회 투표에서 적임자인 이 지사를 선택해 예술이 사회적 행복지수를 높이는 가장 훌륭한 매체임을 재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회견에는 국악, 미술 분야 등 전북 지역 문화예술 관련 단체의 전·현직 대표들이 참석했다.

/연합뉴스